2024.05.10 (금)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권기섭)은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금천면 동곡시장을 찾아 지역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비하에 대해 주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을 조금 더 이해하고 오해에서 비롯된 편견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캠페인을 지켜본 지역주민(김모씨 64세)은 “평소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웃에 대해 그저 대면하게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이번 캠페인을 지켜본 후 잘못 된 정보나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권기섭 관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확산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