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회장 장재권)는 오는 9월 2일(수)부터 9월 3일(목)까지 1박 2일 간 지역 장애인 200여명과 함께 "장애인행복만들기" 여행을 한다.

이번 여행은 메르스 등 여러 변수로 침체된 지역 관광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경북도와 함께 경주시가 주회하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관광을 시작으로 포항 운하 센터와 영덕 풍력발전소 등 을 탐방한다.

여행을 통해 외부활동에 불편함이 있는 지역장애인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습득하고 사회성을 회복하며, 나아가 지역별 장애인의 교류를 통해 삶의 동기부여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장재권 회장은 "지역 장애인들은 외부 활동에 물리적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지역장애인들이 여행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만족시키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 함께임을 알리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유형별 단체가 아닌, 전체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시행하는 경북도내 최초의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