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셰어” 전동화키트 공유로 편리한 이동 제공

 ○ 2023 고령자 통계(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26%(2위)가 노후를 보내고 싶은 방법으로 여행을 희망한다. 하지만, 어르신들은 보행이 불편하여 휠체어나 보행 도구에 의지하거나, 휠체어를 밀어주는 자녀에게 부담을 줄까 여행을 꺼리는 경우를 접하게 된다. 자녀 또한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자주 가고 싶지만, 장시간 수동휠체어를 밀거나 이동을 보조하는 것이 힘들어 여행을 꺼리게 되는 현실이다.

 ○ 이럴 때,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휠셰어(이하 휠셰어)를 이용하면 쉽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해진다. 휠셰어가 무상 대여하는 전동화키트 중 보호자가 직접 조작하는 보호자 조작형 키트는 수동휠체어에 의지하는 부모님을 모시기에 최적화된 장비이다. 아울러 평상시 전동휠체어나 스쿠터를 활용한 분들은 차량 수납이 쉬운 접이식 전동휠 키트를 사용하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 실제로 휠셰어를 이용해 가족여행을 다녀온 고객은 “매일 힘들게 밀어드렸던 수동휠체어에서 벗어나 처음 경험한 전동화키트 덕분에 아빠의 활동 반경이 넓어졌고, 부담 없이 장거리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라고 이용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휠셰어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사)그린라이트가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부산, 제주, 경주에서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휠셰어에서 대여하는 모든 장비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일시 보행 불편자 등 교통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5월부터 ‘접이식 전동휠’ 신규 장비 투입으로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

 ○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무게가 25kg로 힘이 약한 사람도 큰 부담 없이 들 수 있고, 접었을 때 크기가 이사 박스(9호) 정도로 자가용 트렁크는 물론 뒷좌석 수납도 가능하다. 또한, 초보자 모드가 있어서 사람의 보행속도와 유사한 이동이 가능하여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 서울과 제주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heelshare.kr) 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다. 장비를 처음 대여를 하는 경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사)그린라이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쉽고 편안한 여행을 가족들에게 선물하게 되었다.”며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장애인과 고령자, 일시 보행 불편자 등 사회구성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