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김철현)는 경북권역재활병원 내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수어교육 ‘손으로 여는 세상’을 10회기 실시한다.

 이번 수어교육은 경산시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하여 농인문화에 대한 이해 향상 및 보건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수어 교육이 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경북권역재활병원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20여명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료기관과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사업을 연계하고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전달 체계 구축을 조정, 지원하는 기관으로 작년 12월 개소해 경상북도 내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철현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경북권역재활병원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내 병원과 보건의료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